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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아바쿠스’, 새로운 출발
국내 상품기획 대폭 강화

발행 2018년 09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中 홀세일 비즈니스 병행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대표 김진홍)는 지난달 14일 역삼동 본사에서 ‘아바쿠스 19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스웨덴 골프웨어 ‘아바쿠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했다.


‘아바쿠스’는 2016년 국내에 진출했으며, 김진홍 대표가 지난 6월 사업권을 인수하면서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김 대표는 컨버스, 르꼬끄, 헤드, 휠라, 미즈노 등 굵직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기획MD로 활동해 온 인물. ‘아바쿠스’의 골프웨어 DNA에 그가 가진 스포츠웨어의 노하우를 믹싱해 새로운 개념의 골프웨어를 선보인다는 그림이다.

이날 공개된 ‘아바쿠스’ 역시 골프웨어의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스포츠웨어와 라이프스타일웨어가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탄탄해진 상품 구성이 돋보였다.

라인은 ‘아바쿠스’의 강점인 퍼포먼스 골프웨어 라인과 다양한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라인, 그리고 기능성을 한층 높인 스포츠 라인 등 크게 3가지이다. 여기에 모자와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 라인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퍼포먼스 골프웨어 라인은 스웨덴 본사 제품을 직수입하고, 여기에 구성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기획을 추가로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라인과 스포츠 라인은 100% 국내 기획이다.

종전 수입 제품만을 전개해왔던 ‘아바쿠스’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 ‘아바쿠스’는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 진출돼 있는데 자체적인 기획을 허가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국내 기획력을 높인 만큼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와 다양한 상품 구성력, 여기에 탄력적인 물량 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중국으로의 홀세일 비즈니스도 병행하기 때문에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력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는 내년부터 중국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도 진행한다. 중국은 현재 200여개 스포츠멀티숍을 운영 중인 현지 기업이 수입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해 31개 스타일을 중국에서 수입 유통하기로 했다.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유통은 현재 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연말까지 20개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한대, 김포장기, 덕소삼패, 원주, 순천 등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김 대표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아바쿠스’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매장을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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