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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경량패딩 75만장 출고
판매가 3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발행 2018년 10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성인부터 아동까지 스타일 수 200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최종양, 김연배)이 자체 개발한 ‘E경량 패딩’ 75만장을 내놓았다. 판매가 300억 원 규모다.


‘E경량패딩’은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브랜드들이 동시 참여해 기획한 ‘가성비’ 제품으로 매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50만장을 출시해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37개 자체 브랜드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인 200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반응은 좋다. 지난달 15일부터 일부 20여개 점포에서만 사전 출시됐는데 20여일 만에 10만장이 팔렸다. 이달 2일부터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E경량패딩은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의 유통점 37개 자체브랜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경량 베스트와 점퍼가 각각 3만9900원, 4만9900원부터, 아동 경량 베스트와 점퍼는 각각 2만9900원 3만9900원부터다.


충전재는 영하 48도를 이겨내는 시베리안 덕다운과 고품질 구스다운을 사용했으며, 솜털과 깃털의 구성 비율 80대 20, 필파워 700 이상으로 가벼우면서도 포근함을 유지한다.


또 지난해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용해 20데니아의 고밀도 소재에 다운프루프 가공을 더해 겉감의 털빠짐을 최소화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아동복 구성이 늘어나고 성별과 연령대를 더욱 세분화해 디자인을 다양화시켰다.


또 고객들의 후기에 귀 기울여 품질은 더욱 업그레이드했고 가격은 유지해 만족도가 높은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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