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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재단, 쿠부치 사막에 나무 2천 그루 심어

발행 2018년 10월 1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이 지난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상당량의 황사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무분별한 벌목으로 매년 서울에 5배에 달하는 면적에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블랙야크 재단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막화와 대기오염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프로젝트를 기획,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부치 사막 트래킹을 통해 사막의 현실에 대해 인지하고 조림작업이 된 지역과의 차이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사막에서 생존률이 높은 포플러나무를 총 600그루 심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로써 2016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3년간 쿠부치 사막에 총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8,000제곱미터 면적의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 (2016년 2,400㎡/600그루, 2017년 2,800㎡/800그루, 2018년 2,800㎡/600그루)

블랙야크 재단은 지속적으로 사업 전개를 통해 매년 조림사업 규모를 확장하며, 장기적으로 쿠부치 사막 내 블랙야크 그린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태선 재단이사장은 ”당장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차 숲을 이루어 가며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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