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1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올해 헤비 비중 50% 이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디아이알(대표 박준식)의 골프웨어 ‘아놀드파마’가 3년 연속 아우터 판매 신장을 노린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아우터 판매율이 크게 개선됐다. 2년간 아우터 판매율은 55%로 평년에 비해 7~8% 포인트 늘어났다. 판매량도 10% 이상 늘었다.
다양한 아이템 개발과 스타일 수 확대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실제 2016년부터 선보인 경량다운점퍼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2만장을 생산해 60%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내놨는데 10월 중순 현재 판매율 추이는 작년보다 좋다.
헤비 아우터 판매는 반응이 더 좋다. 지난해 헤비 아우터 판매율은 70%를 넘어섰다. 불필요한 이너류 기획은 줄이고 아우터에 대한 스타일과 물량을 강화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헤비물에 대한 기획력을 더욱 강화했다. 겨울시즌 헤비 아우터 생산 비중은 50% 이상으로 작년보다 물량을 10% 가량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