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YG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투자, 모델 등 전략적 제휴 강화
발행 2018년 10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김계현)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대표 한상봉)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엠코르셋이 전개 중인 다양한 브랜드를 국내와 중국, 동남아 시장 등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YG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협력과 투자를 진행한다는 것.
우선 엠코르셋이 발행하는 40억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해 YG 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조성해 투자했다.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중 140여명의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모델에이전시인 YG케이플러스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이사는 “향후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 브랜딩이나 콜라보레이션,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 시 협력 등 다방면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 마이 사이즈 등 언더웨어를 운영 중인 엠코르셋은 이 회사는 지난 7월 코스닥 상장에 이어 글로벌 모델 미란다 커의 코라 오가닉스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는 등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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