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엠디더블유인터내셔널,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엠디더블유인터내셔널(대표 남준우)이 이탈리아 프리미엄 충전재 ‘써모어(THERMORE)’를 국내에 독점으로 유통한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인슐레이션이다. 1972년 밀라노에서 탄생했으며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EA7, 아스페시(ASPESI), 제냐(Zegna), 바버(Barbour) 등 해외 고급 브랜드들이 꾸준하게 사용 중이며, 나이키와 스파이더, 챔피온 등 스포츠 브랜드 사이에서도 인기다.
써모어 패딩은 일반 패딩에 비해 30% 이상 보온성이 뛰어나며 세탁후 안정성 및 패딩의 새어나옴 방지(Migration management)에 있어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 고유의 택과 라벨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부여하고, 시리얼 넘버 트래킹을 통해 충전재의 사용 및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용도를 고려한 라인업도 강점이다. 탁월한 보온성의 ‘클래식’, 외부 온도 하강에 따라 방한능력이 20% 까지 상승하는 ‘써멀부스터-스마트 패딩’, 활동성을 위한 스트레치의 ‘프리덤’, 형태안정성의 강점을 지닌 ‘에보다운’ 등이 있다.
또 세계적 화두인 플라스틱 재활용 아이템 ‘에코다운’과 ‘에코다운 화이버’를 선보이고 있다. 써모어만의 첨단 재활용 기술로 만들어졌다.
특히 ‘에코다운 화이버’는 600 필파워 이상의 볼륨감을 강점으로, 구스와 덕 다운을 대체할 강력한 기능의 인슐레이션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케이투, 디스커버리, 아디다스골프, 라코스테, 캘러웨어, 마크앤로나, MLB, 프론트로우, 올젠 등이 써모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