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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내의, 판매 속도 빠르다

일교차 커진 가을, 구매 시기 당겨져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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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특수기능성 내의 판매 호조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지난 9월은 일교차 뿐 아니라, 월 최고기온과 최저기온도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을 기준으로 첫째 주 최고기온과 마지막 주 최저기온이 20도 가까이 차이 났으며, 최고기온의 차이도 10도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기온차가 4~5도 이상 벌어진데다, 월 초까지 30도를 상회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됐기 때문에, 체감 기온 차는 더욱 컸다.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인해 추동 상품들의 판매량도 높아졌다.

특히, 날씨와 건강에 민감한 유·아동복의 경우 지난해보다 내의 구매가 빨라진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철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내의 판매가 부진했으나, 기온이 낮아지면서 추석연휴였던 9월 말부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달 가까이 매기가 빨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유·아동 내의 브랜드 ‘무냐무냐’는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대비 40% 가량 상승했다.

갑작스런 추위와 함께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디자인과 소재 등 상품력을 개선한 점이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기획 상품 판매비중이 높았으나, 올 추동시즌부터 정상가 판매에 주력하면서 이익률도 증가했다.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은 내의 출시 일을 지난해보다 1달 늦췄다.

길어진 더위와 함께 사전구매가 줄어든 점을 반영한 것으로, 매기에 집중해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내의 판매량(10월 중순기준)이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 상품은 출시 6~7주 만에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이 판매됐다.

올해 삼중지 제품을 추가했기 때문에, 겨울시즌으로 가면서 판매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동복 ‘포래즈’가 올 추동시즌 출시한 발열내의는 일부상품이 출시 후 한 달 만에 겨울시즌 평균보다 3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해당상품은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친환경 유·아동내의 ‘오가닉맘’은 9월 판매량이 15% 상승했으며, 이달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내의와 같은 특수소재 내의는 없지만, 그만큼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 겨울에도 꾸준한 판매가 예상된다.

유아·동 내의 브랜드 ‘모이모이깜피’는 9월말부터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10월 첫째 주에는 전년 동기간이 추석연휴였음에도 지난해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발열내의와 모달스판 소재 내의를 새로 출시해 겨울까지 판매호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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