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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 골프웨어, 유통·매출 큰 폭 상승
8월 이후 핵심 상권 25개 신규점 구축

발행 2018년 10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9, 10월 기존점 점당 매출 30% 상승
박인비 효과 대만 홀세일 비즈니스 시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골프웨어 ‘링스(Lynx)’가 빠른 성장세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링스지엔씨(대표 송석경)에 따르면 올 8월부터 10월말 현재까지 하반기에만 25개의 신규 매장을 확보했다. 이로써 90개 매장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95개점 이상 확보가 예상된다.


특히 주요 백화점 아울렛 점포와 전국 핵심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보했다는 것이 주목된다. 현대아울렛 김포와 가산, 순천, 원주, 경산, 목포하당, 평택장당, 부산녹산, 칠곡, 전주송천, 대구퀸스로드 등에 새롭게 매장을 열었다.


실적도 개선됐다. 9월 매출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60%, 10월은 22일 현재까지 75% 신장이다. 매장 수가 작년에 비해 40% 이상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기존 매장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동일점 기준 9월 30%, 10월 35%의 신장세다.


이 회사 송석경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상품이 완벽히 바뀌면서 고객들은 물론 점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급량도 크게 늘리면서 매장 당 매출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링스’는 올 하반기 한층 젊고 세련되게 바뀌었고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대표 캐릭터 시라소니와 로고 활용도 늘렸다. 또 골프웨어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퍼포먼스 라인 ‘LXG59’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젊은 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스타일 수를 작년보다 40% 이상 확대하고 물량도 2배 이상 공급하면서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링스지엔씨 측은 10월에만 1억 원대 매장이 10개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까지 모다아울렛 대구점이 1억2천만 원,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이 1억 원, 안산 한대점이 8천만 원 등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아울렛 수완, 모다아울렛 천안점, 광주아울렛, 뉴코아 인천논현점 등도 7~8천만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


대만 시장을 상대로 한 홀세일 비즈니스도 청신호다. ‘링스’가 의류를 후원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우승 및 상위권 실적을 기록하면서 대만 ‘링스’ 본사 측에서 한국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만 홀세일가 기준 2억 원 어치의 물량을 수출했다. 대만 ‘링스’는 80여개점을 운영 중이다.


송석경 대표는 “골프웨어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유통망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내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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