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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크리스토퍼 래번 영입

발행 2018년 10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지난 10월26일 영국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을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다.

 

지속가능한 패션과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자신의 이름을 건 레이블인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ÆBURN)으로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래번은 향후 팀버랜드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새롭게 정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래번은 모든 제품 카테고리의 디자인은 물론 마케팅, 매장 환경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전반적인 설계를 총괄한다.

 

이번 결정은 크리스토퍼 래번과 팀버랜드의 행보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두 브랜드의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만남을 보여준다. 래번의 디자인 철학은 REMADE, REDUCED, RECYCLED 세 가지 주요 정신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래번의 철학은 팀버랜드가 오랜 시간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재활용, 유기농 코튼, 재생 가능 재료의 사용을 꾸준히 증가시켜 온 노력을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다. 또한 래번은 팀버랜드의 장인정신과 혁신성, 실용주의가 그의 디자인 철학에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팀버랜드의 글로벌 사장, 짐 피사니(Jim Pisani)는 “팀버랜드는 장인정신과 혁신, 이 두가지에 큰 기초를 두고 있다. 이제 팀버랜드의 비전이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업그레이드 될 시간이다. 크리스토퍼 래번은 우리의 책임에 대한 철학을 나눔과 동시에 새롭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이다. 그가 우리와 함께 팀버랜드가 경계를 허물고 혁신적인 발걸음을 시작하는 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 크리스토퍼 래번은 “지난 몇 년간 팀버랜드를 지켜봐왔다. 팀버랜드는 늘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비지니스를 위해 노력했고, 그러한 비전을 그려왔다. 좋은 일을 행함으로써 더욱 발전하게 될 팀버랜드와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흥분되는 순간이다. 또한 높은 가치를 가진 브랜드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브랜드 전체에 변화를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소식과 동시에 오늘, 지난 런던 패션 위크에서 선보였던 팀버랜드와 크리스토퍼 래번의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이 발매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그의 REMADE 철학을 담은 컬렉션으로, 시장과 중고 마켓에서 빈티지 '팀버랜드' 아이템을 찾아 아이코닉하고 컨템포러리하게 재탄생시켜 런웨이에서 공개하였고 이는 Timberland x Christopher RÆBURN 캡슐 컬렉션에 영감을 주어 아우터와 팬츠, 셔츠, 티셔츠의 탄생을 가져왔다. 각각의 의상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가닉 코튼과 플라스틱 재활용 원단 등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다.

 

크리스토퍼의 래번의 비전 아래 펼쳐질 팀버랜드의 첫 번째 컬렉션은 2020년 가을/겨울 시즌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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