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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붐’

온라인 수요 증가, 적극적 수용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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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트렌디 스타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브랜드들의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소비자들이 늘고 그만큼 성장세가 높은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기존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한 스타일로 수요상승을 꾀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앤씨월드의 ‘이엔씨’는 작년 가을부터 유통별로 브랜드를 이원화하면서 온라인 전용 상품 전개를 시작했다. 백화점은 ‘이엔씨’, 아울렛은 ‘이엔씨 스튜디오스’, 온라인은 ‘이엔씨 나나’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각 유통 특성에 맞춘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자인, 패턴, 영업 등을 브랜드별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레이디스’도 ‘라임빈폴’, ‘아이스빈폴’ 등 온라인 전용 캡슐 컬렉션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전용은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한층 젊은 감각의 상품 군으로, 기존 상품에서 볼 수 없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기존 가격의 70% 수준)이 특징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온앤온’도 온라인 전용 ‘온앤온에디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역시 2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데일리 룩 상품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5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 전용 상품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였다.

작년에는 기존 브랜드의 전용 상품 출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라인 전용 디자이너 여성복 ‘레이브’를 런칭하며 2030 수요잡기에 매진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슈에뜨’는 2015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즌 특성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럭키슈에뜨’의 발랄함을 유지하면서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한 스타일로 젊은 층 고객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여름 버킷햇과 티셔트를 함께 묶은 여름 세트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가을에는 스웻셔츠 2종을 선보였다.

스웻셔츠는 앞면에 ‘럭키슈에뜨’의 빅 로고를 넣고 소매 윗부분에 브랜드 심벌인 올빼미 무늬를 더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아이보리 컬러와 그린 컬러로 구성돼 있다.

한섬도 자체 온라인몰 한섬닷컴을 통해 이번 추동시즌부터 ‘시스템’, ‘에스제이에스제이’ 등의 온라인 전용 상품 익스클루시브라인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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