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0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엠폴햄’ 매장 ‘프로젝트 엠’ 전환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프로젝트 엠’이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매장을 늘린다.
지난해 90%이상이 판매된 보아후드 집업은 올해 물량을 2배 늘려 4만장 생산했으며, 1일 1천장 가량이 판매되고 있다.
경량다운 베스트도 9월 출시 후 10월 중순까지 25% 이상이 판매됐으며, 본 시즌인 겨울로 갈수록 판매량 상승이 예상된다.
꾸준히 높은 판매율을 기록해 온 경량다운 베스트나 보아후드 집업 외에 스웨터 베스트와 카디건, 코트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웨터 베스트와 카디건은 10월말 까지 90% 이상이 판매됐고, 코트는 본 시즌 시작 전부터 약 10%가 판매됐다.
올해 롱패딩 물량확대로 코트 물량이 20%가량 줄었음에도, 컬러와 체크패턴으로 스타일을 다양화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가을상품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10월 목표매출(6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롱패딩이 6월 선 출시 후 19,000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초반부터 반응이 좋기 때문에, 겨울까지 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사는 기존에 전개해 온 ‘엠폴햄’이 ‘폴햄’과 차별화되기 힘들다고 판단, ‘엠폴햄’ 매장을 비즈니스 캐주얼 ‘프로젝트 엠’으로 전환하고 있다.
‘엠폴햄’ 비효율 점포 철수와 ‘프로젝트 엠’ 신규 오픈 및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에도 신규매장오픈 및 기존 매장 전환 작업을 병행해, 백화점 아울렛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엠’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