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0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그랩(대표 조만호)이 전개하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11월 첫 주(11월 1일~11월 7일)거래액 2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0% 상승한 것으로, 무신사 스토어 오픈 후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무신사는 지난 1일 공중파 첫 TV광고를 공개하고 ‘2018 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2018 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은 국내·외 1,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5,000여 종 이상의 아우터를 최대 9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무신사의 겨울 빅 이벤트다.
TV 광고 노출 상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카이만 엑스 덕다운 벤치 다운재킷’은 지난 1일 이후 2배 이상 매출을 올려 현재도 일 매출이 2억 원 이상에 달한다.
‘게스’의 ‘로고 덕다운 라인 롱패딩’도 광고 직후 매출이 2.5배 상승했으며, ‘커버낫’의 ‘리버시블 덕다운 푸퍼 파카’와 ‘휠라 리버시블 롱다운 점퍼’, ‘인사일런스 솔리스트 캐시미어 코트’ 등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대부분이 무신사 입점 역대 가장 높은 거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무신사 마케팅팀 김태우 본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우터 페스티벌이 올해는 무신사의 첫 TV광고와 시너지를 내면서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1월 2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쇼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TV광고와 아우터 페스티벌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위해 15% 쿠폰과 3,000원 적립금을 지급하며, 1만원 결제 시 인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신규 회원 1,00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우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쇼핑지원금(1명)과 애플 아이폰 XS(10명), 에어팟(50명)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매일 최대 8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와 아우터 타임세일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