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1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드럭스토어·편집숍 입점 해외 진출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셀렉트숍 ‘셀렉온’과 여성복 ‘아베까띠’ 등을 전개 중인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8월 남성화장품 PB ‘젠틀카모’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하이드로겐’의 라이선스권을 취득, ‘하이드로겐 코스메틱’을 런칭했다.
매년 뷰티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뷰티사업까지 사세를 넓힌 것.
두 브랜드는 국내 드러그스토어 및 백화점 코스메틱 편집숍과 자사 온라인 몰 ‘셀렉온’ 등에 입점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도 참가했다.
‘CIIE’는 중국 서비스무역협회에서 주최한 첫 수입박람회로, 150개 국가 및 지역의 산업·공업 관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3천여 개 회사와 15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자안그룹은 이 박람회에서 ‘젠틀카모’ 스킨로션과 ‘하이드로겐’ 마스크팩을 선보였으며, 중국 유명 왕홍, BJ들과의 생방송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참관하는 등 중국 언론과 제조, 유통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젠틀카모’와 ‘하이드로겐코스메틱’의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판로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