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1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올 추동 30%로 늘려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앤듀’의 ‘앤드’ 라인을 확대 구성한다.
‘앤드’ 라인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지난해 추동시즌 선보인 상품군으로, 아트웍을 활용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올 여름 그래픽 아트웍 제품들이 70~80%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추동시즌에는 지난해보다 상품 비중을 15%에서 30%로 늘려 아우터, 티셔츠, 셔츠, 바지 등을 추가 출시했으며, 내년 춘하 시즌에는 아트웍 디자인의 오버핏 티셔츠, 셔츠, 팬츠 등의 확대 구성을 검토 중이다.
스타일 수를 늘림으로써 ‘앤듀’와 함께 입을 뿐 아니라, ‘앤드’ 라인만으로도 전체 착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타 브랜드에서도 서브 라인을 전개하고 있지만, 그래픽 아트웍을 활용한 상품들은 ‘앤드’ 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매장도 기존 ‘앤듀’ 상품들에 ‘앤드’ 라인과 니트, 코트를 중심으로 하는 ‘테르미니’ 라인이 부각될 수 있도록 고급스럽게 리뉴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