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13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21일 새 컨셉, BI 공개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남성복 ‘지이크’를 리뉴얼한다.
내년 춘하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리뉴얼 작업은 오는 21일 행사를 통해 외부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지이크’의 리뉴얼 방향은 캐주얼라이징 현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 컨셉 구축이다.
캐주얼 아이템에 중점을 둔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남성 매스밸류 시장에서 1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지이크’로서는 런칭 이후 가장 큰 변화다.
리뉴얼 과정을 통해 상품뿐만 아니라 SI·BI를 모두 변경하고 패키지까지도 교체한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모든 영역에 걸쳐 새로운 무드로 전환하는 것.
당장 내년 백화점 점포 가운데 1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새 브랜드 컨셉에 맞는 환경 전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유통사와 협의를 통해 대상 점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