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밸리패션지원센터가 지난 8일 현대아울렛 가산점 내 G밸리센터에서 'G밸리 패션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

G밸리패션지원센터는 서울시, 금천구,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지원해 지난해 재개장, 런웨이, 스튜디오, 스마트 기기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교육장, 네트워크 공간의 장이다.

이곳에서 진행된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총 4회 차로 총 14개 입주 브랜드 외 남부권 봉제 패션 브랜드 대표진과 다양한 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교류를 통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네트워크 대상 기업들이 신생 법인인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을 통해 홍보 지원, 브랜드 사업 운영 노하우를 교류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가한 전문가 그룹은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 스타일디코퍼레이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업계 마케팅 종사자들이다.

참가 브랜드 업체는 모자에 장착된 스피커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모자 ’제로아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어본어스, 쌍둥이 형제가 런칭한 유니섹스 캐주얼 ’자이로크‘, 셔츠 전문 브랜드 ‘미소나비’, 내추럴 콘셉트를 지향하며 2009년 윤정연 디자이너가 런칭한 여성복 ‘아뜰리에 델쏠’, 사회적 기업이 운영 중인 애견의류 ‘앨비스 독’, 잡화 ‘페인터스’, 스마트웨어러블 ‘스킨루프’, 24개월 이하 아기옷 전문 브랜드 ‘폴가베’, 스마트웨어러블 ‘이명수 디자인랩’, 분실 이나 도난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헤이통’, 유니섹스 ‘맵씨’ 등이다.

이날 행사는 패션 인플루언서인 김참의 진행으로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이들 업체들의 제품 홍보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