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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8년 11월 20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2030 유동객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달은 쌀쌀한 기온으로 중순까지 아우터 판매가 올라와 의류는 5~10% 상승세였지만 후반 들쑥날쑥한 매출로 9월과 별반 다르지 않게 마감했다. 이달 역시 13일 기준 전달과 비슷하고, 일부만 10% 내외 오름세다.


연말에 가까워지며 20대 중후반~30대 초반 커플 방문이 증가해 찾는 발길은 더 늘었지만, 소비위축으로 쇼핑백을 들고 이동하는 고객이 많지 않았다.

 

화장품은 계속 역 신장세고, 의류와 슈즈멀티숍은 소폭 오른 보합세, 패션 주얼리는 상승세다. 활황이었던 스트리트(보세)쪽은 전년 대비 10~30% 매출이 빠졌다.


매장변동은 한 곳뿐이다. 이달 초 다이소 맞은편에 위치한 ‘아식스 오니츠카 타이거’ 매장 영업을 종료했고, 신규오픈은 없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슈즈멀티숍 ‘폴더’는 출발이 순조롭다. 이달 1억8천만 원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뉴발란스’, ‘ABC마트’ 등 리뉴얼 매장도 종전 대비 20~30% 오름세다.

 

원주 중앙로 - 무실동으로 이탈 증가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이달은 전년보다 높아진 기온 영향을 받았다.


11월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겨울 외투 판매가 예년만 못했다. 상권의 주요고객이 40, 50대 이상으로, 겨울 제품 선구매 경향도 낮기 때문이다.


통행량은 전년과 비슷하나 입점은 줄었고, 외투판매가 더딘 것이 반영되며 전년보다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특히 작년 패딩 판매가 좋았던 스포츠 매장의 경우 매출이 20% 가량 줄었다.


여성복, 스포츠캐주얼 등 대부분 기본 디자인보다는 트렌드가 가미된 제품 위주로 판매되고, 특정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고 아우터, 이너가 골고루 판매되고 있다.


젊은 층은 단계동, 무실동 상권으로 움직인다. 특히 무실동 극장 뒤편으로 먹거리상권이 형성되며, 무실동으로 더 많이 이동하고 있다.


중앙로 상권 내 입, 퇴점이나 점 시세변화는 없다.

 

구미 문화로 - 아우터 판매 더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10월 중순부터 11월 12일 기준 전년 대비 점포 평균 매출이 약 20%로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 곳 유동인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없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 심리 위축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예전 같지 않아 쇼핑보다는 주로 기본적인 F&B에만 돈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구로 부상한 스포츠 ‘휠라’, ‘스파이더’가 비교적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규 오픈 매장은 스포츠 ‘뉴발란스’와 ‘라운드업’이다.


겨울 시즌이 본격화 됐지만 두꺼운 옷 보다는 이너웨어로 입을 수 있는 니트 상의, 코트, 숏패딩 정도가 팔리고 있다. 새 시즌을 맞았지만 디자인이나 트렌드에 큰 변화가 없어 재고 판매 비중이 높았다.


문화로(원평동) 도시재생 사업 주민 공청회가 지난 5일 열렸다.


도시재생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420억 원을 투자해 이 일대 22만3천㎡를 대상으로 빈 점포 공방 리모델링,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반딧불 거리 조성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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