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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CEO 잰 싱어 돌연 사임
마케팅 담당자의 여성 체형 발언 화근

발행 2018년 11월 2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 기자] 엘 브랜드 그룹 빅토리아 시크릿의 란제리 부문 CEO 잰 싱어(Jan Singer)가 돌연 사임했다. 스팽스에서 자리를 옮긴지 불과 2년도 못 채우고 자리를 뜨게 된 배경은 최근의 매출 부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보다 편안하고 몸에 맞는 브라를 선호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밝은 칼라의 푸시 업 브라를 고집해온 마케팅 전략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트업 브랜드인 서드러브(ThirdLove), 아도레 미(Adore Me) 등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녀의 갑작스러운 퇴진에 대해 최근 빅토리아 쇼를 통해 구설수에 오른 수석 마케팅 담당 에드 라첵의 ‘트렌스 젠더, 플러스 사이즈는 우리 브랜드에 맞지 않는다’는 발언이 직접적인 화근이 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어떤 여성의 체형은 우리 제품에 맞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몇 년간 매출 부진에 시달렸던 룰루레몬의 빅토리아 시크릿 복사판 설화가 그녀를 물러나게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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