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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면세점 확장 속도 낸다

발행 2018년 11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수입 및 내수 브랜드 중국 소비자 공략
계열 면세점 성장 맞물리며 신규 확대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면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면세 유통을 담당하는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DF의 성장과 MD 전략 변화가 맞물려 속도와 시너지가 더해지는 중이다. 신세계DF는 신규 점 추가 및 매출신장으로 올해 매출 3조원을 내다볼 만큼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이 가장 활발하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는 내년에 면세점 중심으로 국내 유통망을 넓히고, 중국 현지 오프라인까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내년 백화점 14개, 면세점 15개 등 국내 29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적극 선보이고 1천억 원대(올 1200억 예상) 브랜드 대열에 들어섬에 따라 강점인 색조뿐 아니라 스킨케어까지 상품구색을 확대, 경쟁력을 높인다.


지난달 런칭한 한방 성분의 자연주의 화장품 ‘연작’도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다. 올해는 백화점 3개점으로 출발했으며, 내년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1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한다.


이밖에 딥티크, 아워글래스,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 수입화장품 브랜드도 활발히 전개한다.


패션 브랜드는 수입 브랜드 뿐아니라 ‘보브’, ‘지컷’ 등 자체 브랜드 진출을 확대 중이다. 올해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신라 아이파크면세점 등에 입점했다.


내년에는 라이선스 형태로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에드 하디’를 런칭, 면세점을 대상으로 입점에 나선다. 첫해 면세점 2~3개점 입점을 계획하며, 백화점은 중국 고객방문 비중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1개점 오픈을 추진한다.

 

확실한 니즈 공략을 위해 디자인 생산파트는 중국 현지에서 머물며 트렌드를 직접 파악하며 움직인다. 가격대는 중국보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해 면세 구매 수요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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