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롯데몰 의정부점 이달 영업 종료
팩토리아울렛 전환 실적 기대 이하

발행 2018년 11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쇼핑(대표 강희태)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이 이달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달 12일 파트너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13일 영업 종료 공문을 발송, 거래중지 합의서를 체결(19~29일)했다. 11월 30일부터 고별전을 진행 중이며, 이달 14일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종료 고지(교환, 환발, A/S안내 등)에 나선다.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은 재작년 8월 25일 의정부 민락2지구에 지하 1층, 지상 7층 1만5천169㎡ 규모로 개점한 점포다. 도심형 아울렛과 2년 차 이상 재고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팩토리아울렛(6층)을 결합한 형태로 문을 열었으나, 2년 남짓 기간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며 고전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 지역개발이 이어지며 경쟁 유통사의 출점이 이어질 전망이라, 투자비용 대비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해 폐점을 결정했다.

건물 임대 주와의 갈등도 지속됐다. 의정부점은 개인사업자 건물에 임차 형태로 개점한 점포로, 오픈 초기부터 건물 임대 주와 관리비 문제 등의 문제가 불거졌고 상호 소송까지 진행하며 여전한 공방 중이다. 남아있는 계약기간은 7년으로 알려져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