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그린노마드(대표 김동진)가 미국 스포츠 아동복 업체 아우터스터프의 일부 상품을 수입 전개한다.
이 회사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어패럴’과 무지 티셔츠 ‘길단’ 등 5개 브랜드를 수입전개중이며, 아동복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터스터프는 NFL, NBA, MLB 등 다수의 미국 스포츠리그 아동복을 제작·판매하는 회사로, 나이키와 협업을 통해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 아동용 레플리카와 티셔츠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수입 제품은 미국 프로농구 NBA와 나이키의 협업상품으로, 주니어용(10~20세) 후드 티셔츠와 반팔 라운드 티셔츠 등 10여 종이다.
올해 소량으로 마켓테스트를 진행한 후, 품목과 사이즈를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자사몰과 함께 백화점 온라인몰 입점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 김동진 대표는 “제품에 나이키 로고가 삽입됐기 때문에, 나이키의 브랜드파워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아동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