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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발행 2018년 12월 1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무지코리아(대표 나루카와 타쿠야)가 지난 12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 ‘MUJI’ 영풍종로점을 오픈했다.


서울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 위치한 이 매장은 지하 1~2층에 걸쳐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총 면적이 1,606㎡(502평)에 달한다. 종전 최대 규모였던 신촌점보다도 66㎡(20평)가량 크다.


기존에 백화점, 쇼핑몰 위주로 입점했던 것과 달리, 영풍문고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종각의 위치적 상징성을 반영한 것으로, 이번 매장을 통해 종로나 광화문, 청계천 등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매장 유입량을 늘리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지코리아와 영풍문고는 지난 2월 오픈한 ‘MUJI’ 신촌점에 ‘무지북스(MUJIBOOKS)’를 도입하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매장은 회색 톤의 노출 콘크리트, 고재, 철, 흙 등을 사용해 단순하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무인양품’의 모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며, 의복 및 잡화 기본상품물량을 기존 점 보다 약 2배 가량 확보했다.

지하 1층은 여성복, 헬스, 뷰티 제품과 운동복 라인 ‘무지 워커’ 등으로 구성됐으며, ‘MUJI’ 추천 상품으로 계절감과 시기별 테마를 전달한다.

지하 2층은 남성복, 아동복과 함께 여행용품, 액세서리, 가구를 포함한 생활용품과 식품 매장이 들어섰다.

올해 2월 신촌점 오픈과 함께 국내 도입을 시작한 자수서비스와 커피스탠드는 물론,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스타일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팅룸 내 파우더 룸도 설치했다.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타 매장(신촌점, 현대 판교점 등)과 달리 커피 스탠드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무지코리아 측은 “종로는 번화한 중심가와 전통적인 구시가가 어우러져 있는 지역이다. 이번 매장은 기존의 모든 서비스들이 집약 된 매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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