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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이시스 中서 완전 철수
티몰 플래그십스토어 12월 말 문 닫기로

발행 2018년 12월 1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 기자]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중 하나인 메이시스(Macy’sInc)가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미국 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 시장을 노크한 지 3년 만에 맛보는 좌절이다.


메이시스는 오는 12월 말을 기해 알리바바의 티몰에 입점해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완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신규 상품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


메이시스는 지난 2015년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 아부다비에 4층 건물 205,000평방피트 규모의 백화점을 개장하는 것과 함께 중국 시장은 홍콩 리테일 재벌 풍그룹(Fung Group)과 합작회사(자본금 3,913만 달러, 메이시스 지분 65%)를 세우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시장 경험이 풍부한 풍그룹의 풍 옴니 서비스가 유통과 재고 및 오더 관리를 맡기로 하고 티몰에 메이시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런칭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풍그룹과의 합작 계약을 파기한데 이어 결국 완전 철수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중국 시장이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올 들어서만 영국의 뉴 룩, 톱숍, 막스앤스펜서그룹이 중국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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