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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중고명품 플랫폼 ‘필웨이’ 지분 50% 인수

발행 2018년 12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전자상거래 커버리지 확장 및 비즈니스 강화를 목적으로 필웨이(대표 김종성)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24는 전일 장 종료 후 필웨이 지분 50%, 5만8,000주를 290억 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필웨이는 2002년 설립,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상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플랫폼이다. 6만여 명의 판매자, 1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상품 수는 130만 개에 달한다.

특히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다양한 상품 거래 빅 데이터’와 ‘전자상거래 사업 노하우 및 효율적 운영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연간 거래액은 작년 기준 약 1,400억 원 수준으로 업계 최대 규모이며 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3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47%에 달할 만큼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는 점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카페24 측은 필웨이는 카페24 플랫폼이 제공하는 마케팅, 물류·배송, IT 인프라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더 빠른 전 세계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국경을 넘은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데이터 확보는 물론 수익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카페24로 손쉽고 편리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강화해 전 세계에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사업자와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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