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2018 베스트 브랜드 - 남성복
이변은 없었다… 절대 강자 지위 강화

발행 2018년 12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해도 변수는 없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랜 신뢰와 프리미엄을 확보한 브랜드들이 각 부문 1~3위를 장악했다. 각 부문 모두 2위권 내 같은 브랜드들이 올랐다.


양극화 추세와 영 마인드 고객수요 증가로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라인 강화와 캐주얼 라이징에 투자를 집중,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신사복 부문은 ‘갤럭시’가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베스트 자리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도 ‘닥스’와 ‘캠브리지멤버스’가 자리를 지켰다.

캐릭터캐주얼 부문은 ‘지이크’가 베스트에 선정됐다.


2위는 1위와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시리즈’가 차지했으며, 3위는 ‘앤드지’가 이름을 올렸다.


TD캐주얼 부문은 LF의 ‘헤지스’가 다양한 이슈를 이어가며 작년,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빈폴’이 작년에 이어 2위, 3위는 ‘폴로’가 새롭게 올라섰다.


가두 볼륨 부문은 1위는 역시 또 ‘로가디스’다. 안정적인 볼륨과 점당효율 향상이 이뤄지며 두각을 나타냈다.


2위도 ‘파크랜드’가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웰메이드’가 작년 ‘지오지아’를 제치고 새롭게 진입했다.

 

신사복 - 갤럭시

 

독보적 프리미엄으로 선두 유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올해도 신사복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충성도 높은 두터운 고정고객층을 바탕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스텝을 이었다.


포멀 슈트를 중심으로 보다 고급화하면서 프리미엄 수요 점유율을 탄탄히 가져가는 동시에 신규라인 전개로 젊은 층 유입을 유도하며 경기에 휘둘림 없이 목표에 무난히 다가섰다


하반기 선보인 신규라인은 캐주얼 강세에 맞춰 35~45세를 타깃으로 한 젊고 신선한 컨셉의 ‘GX1983’로, 올 하반기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아우르는 보더리스(Borderless) 상품과 함께 레트로 무드와 활동성을 개선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모던한 룩을 연출, 보다 젊은 고객 층의 유입뿐 아니라 영 마인드를 가진 기존 고객들의 활발한 구매로 이어졌다.


내년에도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전략과 캐주얼 라인 강화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해갈 방침이다.

 

캐릭터캐주얼 - 지이크

변신 거듭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

 

신원의 ‘지이크’는 라인확장과 콜라보레이션 등 끊임없는 변화 시도로 베스트 자리에 올라섰다.


올해 전용 원단을 활용한 익스클루시브 상품 개발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하고, 아티스트로 변신한 가수 남태현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 집중도를 높였다.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로 관련 매출도 크게 뛰었다. 셔츠, 라이더재킷, 무스탕 등 출시한 상품 모두 80% 이상 소진 및 완판을 기록하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 6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지이크’는 런칭 25주년을 맞는 내년 또 한 번의 변신을 통해 베스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SI, BI부터 상품까지 브랜드 전반에 변화를 준다. 캐주얼라이징 현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 컨셉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TD캐주얼 - 헤지스

 

글로벌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진화

 

런칭 18년차인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지스’는 국내 100개점, 중국 270여개점, 베트남 하노이점을 확보하며 국내외서 탄탄한 유통 기지를 구축했다.


국내외 세 확장에 이어 올 해는 카테고리 확장으로 글로벌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완성도를 높이는데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왔다.


가장 화제를 낳았던 이슈는 남성 뷰티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이다. 특히 마케팅 차별화로 이목을 더 집중시켰다. 뷰티 런칭에 맞춰 전속 모델인 럭키 블루 스미스, 인기 유튜버 영국 남자 조쉬와 이색 만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하루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의류, 액세서리, 뷰티에 이어 최근에 런칭한 ‘헤지스’ 안경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서 유일하게 라이프스타일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카테고리 다각화로 인해 다양한 유통 채널에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연령대까지 다양해졌다.

 

남성 가두점 - 로가디스

 

젊은 변신, 다각화로 성장 지속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로가디스’는 상품부터 유통까지 다각화된 전개로 경쟁 조닝 내 확고한 입지를 확인시켰다.


작년 1천억 대 매출을 기록한 ‘로가디스’는 향후 3천억 대 성장을 목표로 올해 복종과 품목별 워킹 그룹을 구성하며 볼륨화에 착수했으며 프리미엄 아울렛 임점 확대와 온라인 사업 확장, 상품다각화에 집중하며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캐주얼라이징 강세에 맞춘 젊은 감각의 스타일 변신이 활발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슬림한 실루엣, 스타일과 핏 감을 살린 디테일을 바탕으로 토틀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고, 온라인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포멀과 캐주얼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연출하는 팁을 담은 스토리텔링 기반 동영상 콘텐츠 전개, 온라인을 통한 신규 라인(3039 겨냥 컨템포러리 라인 ‘A3’) 전개로 집중도를 높였다.


내년에도 캐주얼라이징 전략 지속, 다양한 콘텐츠 시도, 온라인 강화로 상승세를 이을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