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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그룹, 원스톱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 ‘A100’ 런칭

발행 2019년 01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알리바바 그룹이 지난 11일 파트너 브랜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 ‘A100’을 런칭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전 세계 브랜드들의 디지털 구현을 지원하는 A100을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알리바바 원 비즈니스 컨퍼런스’ 에서 소개했다. A100 프로그램은 자체 OS인 ‘알리바바 OS’ 를 기반으로 한다.

 

알리바바의 사업 영역이 이커머스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로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확장되면서 알리바바는 판매, 물류, 공급망 관리, 결제, 마케팅, 클라우드 기반 기술 서비스를 포괄하는 방대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은 대규모 데이터 흐름을 처리,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해 파트너 브랜드가 소비자의 니즈를 읽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유통 전략은 알리바바 OS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다.

‘신유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강점을 통합해 오프라인 매장을 디지털화하는 혁신적 유통 전략 모델로, 지난 2년간 약 1,200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유통 디지털을 통해 2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스마트 스토어’ 로 업그레이드했다.

 

다양한 규모의 브랜드들은 A100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바바 그룹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선택해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알리바바 그룹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합 관리하는 파트너 기업 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파트너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 장융은 “알리바바 그룹은 월간 6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유통, 모바일 결제, 디지털 마케팅, IT 인프라 등 30여 개 사업부문에 특화된 기업 서비스에 기반하여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 중산층 소비시장을 겨냥하는 중국 내수기업과 전 세계 기업들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알리바바 OS 기반의 A100 프로그램으로 파트너 브랜드들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선택,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와의 통합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룬 대표적인 브랜드가 네슬레다. 네슬레는 티몰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몰 슈퍼마켓과 루럴 타오바오를 통해 B2C 사업부문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LST, 프레쉬히포, RT마트 등 알리바바 그룹의 신규 유통 채널에도 진출했다.

 

또한, 알리바바와 스타벅스는 2018년 8월에 전략적 신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타벅스 매장 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중국 커피 시장을 혁신해 오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알리바바 식품 배송 플랫폼 어러머, 프레쉬히포, 티몰, 타오바오, 알리페이 등 알리바바 그룹 비즈니스 생태계와 협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12월 알리바바 그룹의 증강현실(AR) 기술 적용을 적용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 알리바바 그룹의 모든 모바일 앱과 스타벅스 앱에서 디지털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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