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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충주 성서동·대전 은행동

발행 2019년 01월 16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 골프·여성복 강세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이달 들어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웨어, 여성복, 남성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아웃도어와 캐주얼은 쉽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개 복종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타 복종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40·50대 방문객 비중이 큰 남문 상권은 계속해서 고객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30대 고객도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온라인쇼핑객이 늘었을 뿐 아니라, 지역 인근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 방문객은 늘고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남문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남문 상권에서도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신규 입·퇴점은 없었으며, 크로커다일 남성복 매장이 골프웨어 브랜드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전 은행동 - 겨울 내내 ‘꽁꽁’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겨울시즌 내내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다. 12월은 며칠 반짝 오름세는 있었지만 전달과 큰 차이가 없었고, 비수기인 이달은 11월보다 저조하다. 유동인구는 여전하나 소비위축이 심화된 영향이다. 전년 대비는 30% 내외 빠진다. 패션, 화장품, 요식업 매장 모두 예년보다 침체됐다.


패션매장은 제도권 브랜드보다 보세매장이 나은 편이나, 보세매장도 ‘토마토’ 정도만 꾸준하고 이전보다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도 ‘올리브영’만 활발하다.


요식업은 식재료비 상승,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매출이 두 자릿수 떨어졌다.


패션매장 신규오픈은 두 달 전 오픈한 ‘에스티코’ 외에는 없다.

 

대규모 보세매장이 오픈을 추진했으나 경기상황을 고려, 오픈을 보류했다.


상가 월세는 20~30% 낮아지는 추세지만, 공실이 채워지지않고 있다. 가장 번화한 ‘이안경원’에서 ‘춘천닭갈비’ 사이에도 공실이 3개(35평, 50평, 54평)다.

 

충주 성서동 - 식음료 매장 폐점 증가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12월 말 무렵 브랜드마다 시작된 할인 프로모션으로 외투, 겨울용품 판매로 매출을 내고 있다. 그러나 전체 집객력 하락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더 빠졌다.


상권 분리가 심화되며 의류 목적 구매만 이어지기 때문이다. 브랜드파워를 가진 휠라 등은 월매출 1억 원을 넘기고 있지만, 기타 매장들은 잠잠하다.


스포츠웨어 매장은 1020대 위주이나, 상권은 주로 4050대 위주다. 상권 관계자들은 올해 오픈할 모다아울렛 MD구성에 주목하고 있다.


상권 관계자는 “모다아울렛 오픈은 구도심인 성서동보다 신연수동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덜트 브랜드 진입 여부에 따라 성서동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젊은 브랜드 위주로 MD가 이뤄지면 성서동은 어덜트 상권으로 가두상권이 유지될 전망이다” 라고 말했다.

성서동 내 신규 입퇴점은 없다.


성서동에서 문화동까지 이어진 아웃도어 가두점 중, 최근 문화동의 ‘밀레’가 퇴점했다. 성서동은 임대계약 만료 후 폐점 예정인 식음료점포가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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