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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트업 플랫폼 ‘이파로’ 인지도 키운다

발행 2019년 01월 2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이대 패션문화거리 활성화 목표
신진 디자이너 매장 운영 기회 제공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패션 스타트업 플랫폼 ‘이파로’가 올해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이는 서울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의 신진디자이너 육성 사업이다.


국내 다양한 신진디자이너 육성, 지원 사업이 있지만, 각 사업마다 목적이 다르다.


예를 들면 해외 판로확대의 경우,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 동대문 패션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의 K패션 쇼룸 ‘르돔’은 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파로’는 이화여대 5길 패션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것. 신진디자이너 육성 및 상권 형성으로 이대앞 상권 부활을 목표로 한다. 이화여대 국혜승 교수가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다.


1차는 2016년 10월, 예비창업자 대상, 2차는 2017년 3월, 런칭 1년 미만 디자이너, 3차부터는 런칭 3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진디자이너 교육 및 판로확대를 돕는다.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페어(GN_s) 참가, 백화점 팝업뿐 아니라 이화여대 5길에 오프라인 매장 운영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소속브랜드는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 강민정 디자이너의 ‘노이스트’, 최정수 디자이너의 ‘제이초이’ 등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부터, 주얼리 브랜드 ‘어로맨틱’, ‘에고베로’ 등이 있다.


그동안 상반기, 하반기마다 ‘이파로’ 단체 패션쇼를 진행해왔다. 지난 해 12월은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장에서 홀로그램 기기를 이용해 디지털 패션쇼를 선보였다. 올해도 인지도확대를 위해 단체 패션쇼를 이어가며, 매달 1회씩 브런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행사장에 홀로그램 런웨이 구현기기를 두고, ‘이파로’ 소속 디자이너브랜드 제품을 디지털 패션쇼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3D clo로 구현한다.


국혜승 교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패션 스타트업으로, 현재 이슈인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려는 것. 홀로그램 기기로 문화적 측면의 발전을 공유하고, 호기심을 자극해 집객을 높이기 위해서다. 행사 활성화를 통한 ‘이파로’ 인지도 확대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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