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31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블루먼데이(대표 신소영, 양선홍)가 '에그헤드' 19S/S 스카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작년 런칭한 '에그헤드'는 스트릿 감성의 협업 전문 브랜드로 출발, 이번 시즌부터 여성적인 무드로 컨셉을 전환한다.
이 회사는 서울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매 시즌 색다른 컨셉,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은 을지로를 바탕으로 한 티셔츠, 성북구를 배경으로 한 맨투맨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부암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스카프를 선보인 것. 부암동에 위치한 ‘레이지버거클럽’에서 룩북을 촬영했다.
제품은 롱 스카프부터 쁘띠 스카프까지 총 7종이다. 진주장식을 활용한 스카프 링을 세트로 구성했다. 디자인은 자체 개발한 프린팅에 집중했다. 새장 속에 갇힌 새, 하늘에 갇힌 구름처럼 고유의 성질을 가진 입체적인 물성을 압축해 원단으로 재해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조용하면서 생명력 넘치는 부암동의 느낌이 스카프와 잘 맞았다. 키덜트적인 요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키덜트적인 오브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신세계몰과 네이버 스토어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