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20주년을 맞이하여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 행사를 개최한다.
대원미디어가 주최하고 시소플레이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원피스'의 본고장인 일본을 비롯해 현재까지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처음으로 1회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공식 명칭은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이며, 올해 여름 서울 한강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의 개최를 위해 원작사 측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는 국내 팬들 위한 소통 창구와 교류의 장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아 극적으로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만 특별히 주어지는 한정판 원피스 티켓 패키지 상품들은 본 행사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굿즈들로 구성돼 원피스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의 주요 프로그램은 ▲원피스의 핵심 에피소드들의 테마로 꾸며진 4km 단거리 마라톤의 러닝존 ▲원피스 속 정상결전 에피소드를 테마로 하는 물총 싸움의 미션존 ▲OST 콘서트 및 명장면 다시보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EVENT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코스프레 이벤트와 같이 팬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가 홍대에서 운영하면서 일명 '원피스 성지'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Cafe 'de ONE PIECE(이하 원피스 카페)는 한 일본 매체에서 한국 명소 20선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일본 유명 락 밴드 'GLAY'의 보컬 TERU가 한국 콘서트를 앞두고 직접 원피스 카페를 방문해 소개하기도 했다. 대원미디어는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원피스 관련 프로젝트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원피스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