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단독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애드워드닉슨)는 지난 2월 15일 청담동에 ‘아디다스골프’ 첫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와 아디다스골프가 분리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아디다스골프’는 1999년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법인으로 국내에 진출,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복합으로 운영돼왔으나 2017년 10월 아디다스코리아로 편입되면서 분리됐다.
그리고 지난 15일 ‘아디다스골프’는 첫 단독 직영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단독 행보를 시작했다.
강동수 아디다스골프 대표는 “작년부터 테일러메이드와 서서히 분리가 됐고 이번 직영점 오픈이 ‘아디다스골프’의 완벽한 단독화를 보여준다”며 “기존 매장들도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골프’는 현재 가두점 60여개, 백화점 30여개, 직영점 10여개 등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