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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 28일 공식 출범
한준석 회장 추대

발행 2019년 02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한국패션협회의 통합법인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법인 회장은 한준석 한국패션협회장이 맡았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양 단체 회장 합의 및 회원사 실무 간담회를 통해 회장 추대를 확정지었다.


양 단체는 지난해 11월말 통합 계약서를 작성하고 12월 18, 19일 각 총회를 통해 의결한 이후 공식 출범과 동시에 이사회 및 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18 사업실적 및 2019 사업계획 ▲2018 결산 및 2019 예산 ▲미처분 이익잉여금 처분 ▲비상근 임원 선임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근 임원은 통합 법인의 사무국 조직이 원활하게 정착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김기산 부회장을 유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협회 조직은 사업1부, 사업2부, 사업3부, 경영지원부 등 4개 사업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은 ▲회원사 권익보호 ▲신생기업 및 신생디자이너 육성 ▲교육 세미나 및 경영정보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부 지원 사업 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신규 민간사업 발굴 및 회원사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둔다.


한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한국패션산업의 대표 기관으로써 대한민국 패션산업 중흥의 국가적 사명을 다할 것이며,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발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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