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1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의 개관 200주년을 기념한 ‘A WORK OF ART’ 컬렉션을 출시한다.
티셔츠 4종과 스웻셔츠 3종으로 구성됐으며, 프라도 미술관 소장품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루벤스의 <삼미신(三美神)>, 베첼리오 티치아노의 <개를 데리고 있는 황제 카를 5세의 초상>,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같은 작품들을 패션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 협업 컬렉션이다.
맨 컬렉션에서는 중세 시대 고전작품들을 재해석했음에도 위트 있는 문구를 세련된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했다. 유틸리티 스타일 베스트나 데님 팬츠, 비니 등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3월 15일부터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