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가장 가볍고, 가장 시원하다
티셔츠 한 장 100g도 안 돼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케이투(대표 정영훈)의 정통 아웃도어 ‘K2’가 새로운 버전의 냉감시리즈 ‘오싹(OSSAK)’을 출시한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선보였던 ‘쿨360’의 뉴 버전이다. 제품의 설계부터 디자인, 소재, 무게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케이투 측은 “가장 가볍고, 가장 시원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우선 티셔츠 한 장의 무게가 100g(집업 티셔츠, M 사이즈 기준)이 채 안 된다. 120~130g의 기존 티셔츠보다도 20~30g 가볍다. 업계에서 집업 티셔츠 중 100g이 안 되는 제품은 보기 드물다. 그만큼 중량을 낮추는데 공을 들였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겠다’는 기획 방향도 신선하다. 티셔츠 앞면과 뒷면의 소재를 달리해 등 부위를 더 시원하게 제작했다. 목에서부터 등과 팔을 따라 냉감소재 PCM을 확대 적용해 시원함을 배가시켰다. 원단도 앞면보다는 뒷면이 더 얇다.
티셔츠를 중심으로 재킷, 팬츠 등 4월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티셔츠는 긴판부터 반팔, 카라티셔츠까지 10여개 스타일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