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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브릿지, 일러스트레이터 ‘섭섭’과 협업 진행

발행 2019년 03월 2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와 믹스테이지(Mixtage)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섭섭(SUBSUB)’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인드브릿지는 2018년 ‘유스(YOUTH)’ 라인 런칭 후 매 시즌 신진 아티스트들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일러스트레이터 고은, 포토그래퍼 박경철에 이은 3번째 협업이다.


‘섭섭’은 SNS 상에서 핸드 드로잉 기반의 개성 강한 그림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다. 패션, 뷰티, IT, 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섭섭’의 작품이 최초로 의류에 적용된 제품이다. 직장인들의 일상과 양면적인 감정을 작가 특유의 개성 있고 함축적인 그림체로 표현했다.


주 5일 근무를 하는 직장인을 요일 튜브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묘사하거나, 감정 상태와 상관없이 늘 웃고 있어야 하는 모습을 거울 속에 비친 FAKE SMILE 가면으로 그려내는 등 위트 있으면서도 귀여운 그림체로 현대인들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사한다.


상품은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컬러와 모노톤이 조화된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셔츠, 티셔츠 등 남성 스타일 8가지, 여성 스타일 5가지, 잡화 4가지 등 총 17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마인드브릿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섭섭’ 작가의 현대인들을 반영한 해학적인 아트워크와 마인드브릿지의 세련된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느낌의 ‘유스’ 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매 시즌 새로움을 선사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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