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29일
박종찬기자 , pj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루이 비통이 오늘(29일) 지방 최초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부띠끄를 각각 여성과 남성 전문 매장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한국에 들어선 4번째 남성 전문 매장이다.
백화점 내 루이 비통 남성,여성 전문 매장을 각각 운영하는 방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형태로, 보다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문양 중 하나인 다미에 패턴이 돋보이는 외벽 및 내부 공간은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 슈즈 및 의류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파리 ‘방돔(Vendome)’ 메종에 적용된 인테리어 스타일을 도입했다. 기존 남성 매장의 박스형 디스플레이에서 나아가, 보다 창조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서울 외 지역 최초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들어서는 루이 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에서는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디렉터로 합류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데뷔작인 2019 S/S 컬렉션을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남성 향수 컬렉션 등 보다 다채로운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고유의 철학이 담긴 맞춤제작 서비스인 스페셜 오더 제품 또한 주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