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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트라의 통합 디지털 솔루션, 패션 인더스트리 4.0 이끈다”

발행 2019년 04월 0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렉트라의 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 매뉴팩처링(smart manufacturing)’이다.”


패션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는 렉트라코리아 한국총괄 문홍권 사장은 2017년 인더스트리 4.0 전략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천명했다.

지난 3년간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R&D에 주력해 온 그 결과물이 지난 달 27일 삼성동 오크우드코엑스에서 열린 ‘패션의 미래-맞춤제작(주최 렉트라코리아)’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 공개됐다.

렉트라코리아는 국내 패션 중견사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디지털 플랫폼과 4세대 재단기의 결합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처음 선보였다.

글로벌 패션 시장의 3대 트렌드로 맞춤복(퍼스널라이제이션), 온라인, 밀레니얼스 부상을 소개하고, 제조업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궁극적인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션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과학의 스마트 제조”

한승경 전무는 “개인화와 속도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의 요구와 거대한 비효율(재고, 원가상승, 납기지연)에 봉착한 패션 업체들의 요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렉트라의 통합 솔루션은 디자인-패턴개발-소싱-재단-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클라우딩을 통해 지원한다. 모듈화, 플랫폼화를 통해 업체들은 종전에 비해 더 손쉽게 솔루션을 도입,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사용하는 ERP, EMS, CRM 등 자동화 시스템이 무엇이든 레벨과 생산 볼륨 별 맞춤 지원이 가능하다.

한 전무는 “패션 산업의 핵심 요소는 돈, 자재, 물류다. 인더스트리 4.0은 결국 이 세가지 요소(정보 및 데이터)를 더 정밀하고 원활하게 관리하는 IT 시스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정보가 언제, 어디서, 어떤 디바이스와 시스템을 통해서든 일치된 시점에 원활하게 흐르고 공유되어야 한다. 렉트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터페이스 환경을 통해 누구나 데이터에 속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속도와 정확성, 비용 절감이라는 획기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요구와 패션 기업의 요구 동시 해결 가능”

또 중국을 비롯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맞춤복 시장에 대해 조명하고, 렉트라의 CAD, PLM, 재단기를 통해 이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조사 기반의 일반적인 주문생산 방식인 MTO(Made to Order)와 고객이 사이즈, 칼라, 원단, 디자인 옵션을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는 MTC(Made to Customize), 고객 개개인의 신체 치수까지 반영하는 MTM(Made to Measure) 등 단계에 따라 모듈화된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현재 이탈리아의 유명 남성복 브랜드, 영국 명품 브랜드 및 세계적인 유니폼 제조사에서 렉트라의 ‘패션온디맨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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