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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기자간담회 진행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발행 2019년 04월 08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폴 스미스 개인 소장 미술 작품 540여 점등을 포함 1500여점 공개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를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이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런던디자인뮤지엄(관장 데얀수직)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대표 김화정)이 주관한 전시다. 런던 디자인 뮤지엄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국에서는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폴 스미스가 어릴 적, 야간 재단 수업을 들으면서 틈틈이 패션 디자인을 배운 노팅엄 뒷골목은 봉제상인과 재단소, 의류 소재와 도소매 상점들이 모여 있는 동대문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DDP 운영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이 'DDP 개관 5주년' 기념 전시로 폴 스미스전을 선택한 이유다.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약 540여점과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2019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인다. 폴 스미스의 철학인 ‘위트 있는 클래식(classic with a twist)’을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를 어우르는 자신감 넘치는 색채, 과감한 프린트, 장난기 가득한 디테일의 디자인과 의상을 공개한다. 패션 입문기부터 현재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기까지, 폴 스미스의 작품과 삶을 전시에 담아냈다.


폴 스미스의 영감이 녹아있는 공간 연출도 주목할 만하다. 첫 번째 매장인 영국의 노팅엄 바이어드 레인 1호점을 그대로 전시장 내부에 옮겨왔다. 폴 스미스가 세계 여행을 하며 모은 책, 자전거, 기념품,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가득 채워진 디자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재현해낸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창조, 영감, 컬래버레이션, 위트와 뷰티가 어우러진 미디어 공간을 구성했다.


또 폴 스미스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에코백 등 다채로운 아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티켓은 4월 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자간담회에는 폴 스미스가 방한해 전시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폴 스미스는 ‘디자인, 창의성 그리고 영감’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 진행을 통해 한국의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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