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홍대·강남역·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19년 04월 0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홍대 - 운동화·맨투맨 판매 증가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3월 마지막 주, 홍대입구역 인근 유동인구는 예년보다 줄었지만, 날씨 영향으로 전월대비 집객은 더 높아졌다. 1020 소비자는 홍대 각지에 분산된 스트리트캐주얼 플래그십스토어로 유입되고, 와이즈파크, AK&홍대부근은 2030대 집객이 높다.


특히 AK&홍대는 지역 상권에 자리 잡으며 외국인 관광객까지 흡수했다. 현재 입점객의 10%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매출은 3월로 접어들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대비로는 소폭 하락했다. 운동화, 맨투맨 종류가 판매되었으나 주로 목적구매다.


상권 내 신규매장은 신원의 스트리트캐주얼 ‘마크엠’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


공실은 거의 없다. 작년부터 소규모 개인매장 창업자가 연남동과 망원동 인근으로 몰리고 있다. 작년은 소규모 식당 개업이 많았지만 최근은 개인 카페나 프랜차이즈로 개업문의가 많아지는 추세다.

 

강남역 - 전월 대비 40% 신장

 

[어패럴뉴스 김성훈 기자] 패션과 화장품, 요식업 모두 3월 들어 매출이 호조세다. 29일 기준 전월 대비 40%, 전년 동월대비로는 30% 신장했다.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평일 저녁 유동인구가 늘었다.


또한 한중간 사드 사태의 휴유증이 가라 앉으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도 증가, 상권 내 요식업체의 신규 입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스파오 매장이 위치한 점프밀라노 건물에 피자몰과 스시진, 쌀국수집이 오픈했다.


화장품 브랜드는 다변화 되고 있다. 더페이스샵 안에 고가브랜드인 ‘빌리프’가 샵인샵 개념으로 입점되었고 그외 ‘미미박스’, ‘반트’ 등 SNS나 1020세대에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 했다.


메인 상권에 위치한 후아유와 맞은편에 위치한 지오다노, 뉴발란스, 나이키 매장 등의 매출도 전월대비 20%이상 신장했다.


신규 브랜드 진출로는 역삼역 방면 먹자골목에 ABC마트가 영업면적 350평 규모로 오픈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 단기 임대 매장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화이트데이 반짝 특수가 있었음에도 매장별 매출은 전년대비 보합 내지 소폭 상승에 그쳤다.


20~30대 여성 비중이 높고, 여전히 관광객 유입도가 높다. 관광객과 내국인 유동객도 전월과 비슷한 상황이다.


삼성, 신세계 등 대기업 출점이 최근 늘면서 점차 판매를 위한 공간이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거리로 바뀌고 있다. 매장에 공을 들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대형사, 글로벌 기업으로 오히려 더 집중되는 모습이다.


삼성이 메종키츠네 등 패션, F&B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세계가 내달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매장을 오픈한다.


커피 전문점인 ‘까페 페스틴 캐주얼’ 매장도 오픈 예정이다.


한동안 속옷 매장이 폭발적으로 늘다, 오래 전 ‘에블린’이 철수했고 이번에는 신영와코루의 ‘솔브’가 4일 매장을 뺀다. 이 곳에는 여성 의류 매장이 들어선다.


고 임대료로 인해 장기 임대 계약 보다는 한 두 달 단기 임대가 많다.


봄 시즌에 맞춰 단기 임대 매장이 속속 채워지면서 공실률은 겨울 시즌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