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바른 안경문화를 창조하는 눈사람이노베이션의 가상피팅 안경서비스 '글라스매치'는 AR(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기능을 강화한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글라스매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 모바일 AR(증강현실) 기능을 더 세밀화하고 자유롭게 위치를 설정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주변 안경원을 검색할 수 있는 위치기반 기능을 강화하여 원하는 안경점과 브랜드의 안경제품의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가상으로 착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하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는 선호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해 확인하고 선택한 안경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위치정보 기능이 제공돼 소비자 편의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장과 제품의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안경업계에게는 글라스매치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의 연결 접점이 생기고 판매루트가 강화되어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라스매치 이준호 대표는 "글라스매치는 이후 소비자의 편의와 안경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다양한 안경제품과 안경원 정보를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업데이트도 계획 중이다. 소비자와 안경판매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눈사람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얼굴인식 기술과 AR(증강현실)기술 능력을 인정받아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에 선정되었고,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에도 참가해 글라스매치만의 차별화된 가상안경피팅 시스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