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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도 콘텐츠 경쟁 가세

발행 2019년 04월 2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모바일 영상, 룩북 홍보
국내외 이미지 구축 용이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패션업계의 콘텐츠 경쟁이 치열하다. 주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활성화와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다.


디자이너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 해외세일즈나 국내 온라인 기반으로 전개해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모바일기반의 컨텐츠 개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의 부상으로 유투브 채널 개설 및 활용도 늘었다. 단순히 패션쇼 런웨이 영상 업로드에 그치지 않고, 시즌 준비과정이나 해외페어현장 등을 브이로그(비디오 형태의 블로그)형태로 보여준다.

‘디앤티도트’, ‘블리다’ 등이다. ‘카이’, ‘아이아이’를 전개하는 계한희 디자이너, ‘옥토버써드’를 전개하는 손지숙 디자이너 등 디자이너가 직접 유투버로 나서기도한다.

한 디자이너브랜드 관계자는 “브이로그가 유행하며 이제 유투브는 또 다른 SNS가 되었다. 부가적인 소통창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 디자이너브랜드의 내수 온라인 유통채널이 겹친다. 자사몰 외에 무신사, W컨셉, 29CM,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우가 메인이다.

온라인플랫폼의 활성화로 신진브랜드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진 점도 차별화된 콘텐츠개발 열풍에 한몫했다.

로맨틱 여성복 듀이듀이(대표 김진영, 이수연)는 6주마다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매번 새로운 컨셉으로 촬영한 룩북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복 모호(대표 박지근)는 차별화된 콘텐츠개발을 위해 인력을 충원했고, 해외서 촬영한 새 룩북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블리다(대표 이다은)는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기반 스타일북서비스 ‘셀렉티브’를 활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3월 오픈, 스타일 콘텐츠를 커머스로 연결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직접 착용한 사진을 업로드,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우에 연동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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