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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9년 05월 0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두 달 연속 내리막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3월에 이어 4월도 전달 대비한 자릿수 밑졌다.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요식업 모두 5% 가량 빠졌다. 특히 평일매출이 저조했다. 주말 일 매출이 평일보다 평균 2.5~3배 높을 만큼 평일 매출이 줄었다.


상인회 주도로 휴대폰 셀프 촬영사진을 응모 받아 진행한 ‘폰카전’(성안길과 무심천 벚꽃길 촬영)과 주말 공연 등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지만 주말에만 고객이 몰렸다.


상권 내 변화는 크지 않다. 신규 오픈은 없고 4월초 ‘셔츠스튜디오’ 매장이 철수, 공실이 11개가 됐다. 비프루브, 에뛰드, KT 통신이 빠져나간 매장과 우리은행 방면의 4개, 서브 라인 2개가 비어있다. 이중 2~3개만 철수한지 3~4개월째고, 나머지는 대부분 장기 공실이다.


반면, 스트리트 보세 매장은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철수 후 교체가 바로 이뤄지고 있다. 로데오 쪽은 권리금(1~2억)을 주고받을 정도로 활발하고, 이전보다 단가가 높은 퀄리티 상품을 구성하는 일반 개인보세가 늘었다. 10~20대 타깃으로 SNS 홍보를 활발히 하는 젊은 층이 운영하는 매장들이다.

 

원주 중앙로 - 성인복 키즈 매출 올라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4월 넷째 주는 5월 가정의 달 준비로 매출이 올라오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 보합세지만 전주대비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선물 수요로 목적구매가 늘고 있어서다.


전 복종에서 매출이 오름세지만 특히 성인복 키즈 라인 반응이 좋다. 또, 날씨가 풀리며 반팔티, 블라우스 등 여름제품 판매가 속도가 났다.


4월 월평균 유동인구, 집객은 전년 대비 10% 이상 줄었지만, 5월에 가까워지며 점차 늘고 있다. 주말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진 점이 특징이다. 단계동도 4월 넷째 주는 백화점 가정의 달 행사여파로 주말집객이 높았다.

상권 내 신규 입 퇴점은 없다.


3월 오픈한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원주일산점 이후로는 잠잠하다. 구도심으로 상권 내변화가 드문 편이며, 화장품 로드숍만 빠지는 추세다.

 

구미 문화로 - 삼영프라자 리뉴얼 등 호재 기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구미 일대 경기 침체가 핵심 상권인 이곳까지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 브랜드 매장들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4월 매출은 작년 대비 10~3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판매를 리드할 만한 아이템 부재가 영향을 미쳤다.


한 자리에서 10여년 동안 영업을 해 온 패션 액세서리 ‘오에스티’가 얼마 전에 문을 닫았다.


이 곳에는 보세 가방 브랜드가 들어올 예정이다. ‘휠라’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권리금 하락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극히 일부이지만 월세도 내렸다. 매매가는 변동이 없다.


7층 건물의 삼영프라자는 리모델링 중인 가운데 이랜드의 ‘스파오’가 1~2층에 입점 할 예정이다. 이 빌딩의 층별 규모는 180여평이다.


도시 재생 뉴딜 사업과 관련해 부지도 확보됐다. 구미문화로발전협의회 주도로 330평 규모의 주차장 부지도 확보해 공중화장실,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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