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0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캐주얼 ‘클라이드앤’의 점 효율 상승에 집중한다.
‘클라이드앤’은 현재 아울렛 120개점과 백화점 100개점, 대리점 40개점 등 2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유통채널에 입점한 만큼, 기존 매장의 효율 상승에 초점을 맞춘 것.
유통채널 별 상품 및 물량 조정과 함께 타 브랜드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우수 매니저를 채용하는 등 판매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신규 오픈 예정인 엔터식스 안양점에 입점한다.
현재 엔터식스 3개점에서 연 3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어, 신규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
매장 평균 규모는 66㎡(약 20평)대까지 높일 계획이다. 상반기 중 일부 매장의 확장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메가숍 형태의 ‘클라이드앤 스튜디오’도 계속해서 추가한다.
‘클라이드앤’ 내에 ‘프랭크스톤’, ‘프랭크스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라인을 전개하면서, 대형매장을 오픈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스타일 수를 갖추고 있기 때문.
여름 시즌에는 래쉬가드와 레깅스 등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팝업스토어에서 2주간 약 2,500~3,000만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이 반영됐다.
‘클라이드앤’의 현재 점 평균(백화점 기준) 월 매출은 4,000~4,500만 원대다. 5,000~6,000만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