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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쟉, ‘크라우드소싱’ 프로젝트 시작

발행 2019년 05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첫 번째 상품은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프로젝트 크루에 ‘롱보드 여신’ 고효주
5~6월 디자인 공모 거쳐 8월 판매 개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까스텔바쟉(대표 백배순)이 소비자들과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플랫폼을 통해 생산·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C#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 활동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까스텔바쟉은 이번 프로젝트로 외부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자 한다.


핵심은 크게 3가지.


첫 번째는 소비자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다. 높은 감각과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작품 활동이나 상품화를 시도하지 못하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작품 및 상품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된 이익은 참여자들에게 분배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한 상품은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이며,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C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두 번째는 프로젝트의 영감과 소울을 불어넣을 줄 ‘크루(CREW)’이다. 까스텔바쟉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크루로 ‘롱보드 여신’으로 불리는 고효주를 낙점했다. 고효주는 현재 롱보드와 패션을 주제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스트리트 문화에 대한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크라우드 펀딩 유통을 통해 중간마진을 최소화해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까스텔바쟉은 5월 중순부터 ‘#C(해시태그 C)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주요 대학 설명회 및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개설해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공모된 아이디어 중 선정된 3가지 아이템으로 제품 생산 및 화보를 제작해 8월 중 국내는 ‘와디즈’, 해외는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는 “아이디어 제품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의 ‘쿼키(quirky)’나 티셔츠 쇼핑몰 ‘트레드리스(Threadless)’의 사례는 크라우드소싱의 좋은 성공사례”라며 “까스텔바쟉 역시 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비즈니스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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