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6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해피랜드 코퍼레이션(대표 신재호)이 지난달 말 유아복 브랜드 ‘해피랜드’의 중국 상하이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해피랜드’의 중국 첫 매장이다. 현지 소비자들이 백화점, 마트보다 주요 상업지역에 위치한 쇼핑몰을 선호한다고 판단, 상하이 지역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매장 진열 상품은 120여개로 구성했다. 주요 도시에 거주하며 0~4세 자녀를 둔 30~40세 소비자를 타깃으로,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추후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춘 디자인도 추가한다. 연내 2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며, 100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중국 보스덩 그룹(대표 우팡팡)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 공동 디자인 상품 개발 및 현지화 생산기반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로컬에 입점했으며,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