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이 주최하는 ‘태국 섬유 및 의류 세미나 & 비즈니스 상담회’가 6월 12, 13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살림터2층 크레아(CREA) 라운드홀에서 열린다.

태국의 22개 회사가 한국을 방문해 태국 섬유와 패션산업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 섬유 및 패션 회사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2일, 비즈니스 상담회는 13일에 진행된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회사는 여성 애슬레저 운동복, 요가복을 생산하는 Wakingbee, 이국적인 원색의 디자인, 독특함을 추구하는 Smith Garment Factory, 기성복과 유니폼을 생산하는 PALADIN WORKWEAR, 다양한 종류의 데님, 면바지를 생산하는 THEPARERG, 아다다스와 리바이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OEM 생산업체 Thong Thai Textile, 캐주얼한 아동복 생산업체 Charter Enterprise, 기능성 콜라겐 섬유 생산업체 GEP Spinning, 최신식 설비와 다양한 기술로 니트, 원단을 생산하는 UNITED TEXTILE MILLS 등이다.

태국은 유리한 지리적 위치뿐 아니라 우수한 인재와 품질력, 다양한 기능성 상품과 천연소재를 사용한 섬유 제품 등이 장점이다.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에 공장을 가져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창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태국 섬유, 의류 제품과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태국 패션을 한국에 소개하려는 것. 한국패션산업협회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 패션브랜드, 패션 산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