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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X지방시, 콜라보 스니커즈 '멕시코66지디엑스' 최초로 선보여

발행 2019년 06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 6월 12일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쁘띠 워모(PITTI UOMO)’의 지방시(Givenchy)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와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최초 공개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니츠카타이거 고유의 가죽 노하우와 지방시 꾸튀르 특유의 재치가 어우러진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서프라이즈 공개 직후 수많은 패션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2020 SS 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선보인 오니츠카타이거x 지방시 콜라보레이션 ‘멕시코66 지디엑스(MEXICO 66™ GDX)’는 오니츠카타이거의 헤리티지 라인인 ‘니폰메이드 멕시코 66 (NIPPON MADE MEXICO 66™)’의 아이코닉한 타이거 스트라이프에 지방시만의 펀칭 레터링으로 베리에이션을 더했다.

 

실제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 66을 평소 즐겨 신는 지방시의 아트 디렉터 클레어 와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위해 오니츠카타이거의 아이코닉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단색의 그래픽으로 재해석해냈다. 올 화이트 컬러 모델과 레드&화이트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힐 탭의 오니츠카타이거 로고가 돋보인다.

 

1949년 설립된 오니츠카타이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스니커즈 브랜드 중 하나로 2019년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멕시코66 지디엑스 (MEXICO 66™ GDX)’는 런웨이가 공개된 다음날인 6월 13일부터 지방시닷컴과 전 세계 오니츠카타이거와 지방시의 선별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버전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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