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6월 1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PGA TOUR 골프웨어’와 ‘LPGA 골프웨어’의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2016년 ‘LPGA골프웨어’를 런칭한 이 회사는 지난 2월 미국 프로골프투어 주관 단체인 PGA 투어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PGA TOUR 골프웨어’를 런칭했다.
이번에 오픈한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강남 도곡점은 두 브랜드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복합매장이다.
도곡점을 시작으로, 전국 46개에 달하는 ‘LPGA 골프웨어’ 매장을 복합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남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PGA TOUR 골프웨어’는 매장 내 공간을 블랙, 화이트로 구성해, 여성 제품을 판매하는 ‘LPGA 골프웨어’와 시각적으로 분리했다.
한세엠케이는 계속해서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유통 다각화를 진행, 연내 ‘PGA TOUR & LPGA 골프웨어’ 65개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LPGA 골프웨어’의 매출 신장과 ‘PGA TOUR’의 공식 협약, 복합매장 오픈 등으로 대리점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하반기 65개 점포 오픈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PGA 골프웨어’는 올 상반기 안정적인 유통 확보 후, 전년대비 총매출 50.2%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6월 성장률은 전년대비 87%에 달하며, 일부 매장은 월 평균 7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