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아트몰링 부산본점에 지난 21일 대형서점 ‘영풍문고’가 오픈했다.

영풍문고 부산하단점 패션관 13층에 대형서점 영풍문고는 규모 약 900㎡에 보유서적만 6만여권에 달하며 서점 내에 카페 공간과 키즈존 등 고객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영풍문고 부산하단점 하미정 점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서부산권 주민들의 대표적인 도서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트몰링 부산본점은 지난 5월1일 ‘삐에로쑈핑’이 지방 최초로 오픈하면서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삐에로 쑈핑은 만물상 개념의 새로운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오픈 5일만에 6만여 명이 매장을 방문했고, 쇼핑몰 내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등 매장에도 고객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아트몰링 부산본점 전체 구매고객 수는 64만여명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33% 신장하였고, 동기간 매출 또한 30%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트몰링은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CGV하단점에 이어 대형서점 ‘영풍문고’까지 잇따라 문을 열면서 서부산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7월 1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화이트라벨부터 키즈라인까지 선보이는 ‘노스페이스 종합관’이 1층에 165㎡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아트몰링 부산본점 점장 김운호상무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컨텐츠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