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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中 럭셔리 디지털 지수 1위
불가리·까르띠에·구찌 순 루이비통 7위에서 선두로

발행 2019년 07월 0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질까 디지털 마케팅에 소극적이던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앞다퉈 디지털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그 성적표라 할 수 있는 뉴욕 소재 가트너가 매년 발표하는 럭셔리 디지털 지수(Digital IQ Index)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올해 발표된 중국의 럭셔리 디지털 지수 톱 10 브랜드 1위는 루이비통, 2위 불가리, 3위 까르띠에, 4위 구찌로 빅4를 형성했고 5위 몽블랑, 6위 코치, 7위 티파니, 8위 피아제, 9위 버버리, 10위 주태복 순이다.


패션과 주얼리, 시계 등을 합친 럭셔리 부문에서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가 많이 포함된 것은 패션 브랜드들이 주저하는 사이 이들이 먼저 디지털 마케팅에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루이비통은 2017년 7위에서 지난해 까르띠에 다음으로 2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 정상에 올랐다. 이에 비해 버버리는 2017년 1위에서 올해는 9위로 떨어졌다.


미국 핸드백 메이커 코치가 2017년 3위, 지난해 4위에서 올해 6위로 톱10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지난해 9위의 스와로브스키, 10위 마이클 코스는 권외로 밀렸다.


가트너의 디지털 IQ는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웹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양방향성,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점수다.


지수를 5등급으로 나눠 A등급 지니어스(IQ 140 이상), B등급 기프티드(IQ 110~139) C등급 어브리지 (IQ 90~109), 가장 낮은 E등급 피블(IQ 70 이하)로 평가한다.


루이비통, 불가리, 까르띠에는 모두 IQ 140 이상의 A등급인 지니어스, 구찌 등 10위권 내 브랜드들은 B등급인 기프티드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별 IQ는 코치와 티파니 126, 피아제 125, 버버리와 주태복 121 등이다.


루이비통은 지난 2017년 중국 이커머스 채널을 런칭한 데 이어 올해 중국 젊은이들의 우상 크리스 우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챗 팝업숍의 미니프로그램을 활용해 버질 아빌로의 인기 스니커즈 등 스트리트웨어를 소개하는 드롭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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